부딪히며 느끼는 것들 265

4월24일(2차 항암 인퓨져 제거하는 날)

속도 좋지 않고 냄새도 싫다 해서 콩나물국에 밥 한숟가락 정도로 아침을 대신한다. 걱정되어 억지로 달래서 권해 먹게한 것이효소와 과일 그리고 꿀에 청국장가루와 고로쇠물은 섞은 음료 한 컵이 전부이다. 인퓨저(infuser) 안의 항암제가 예상과는 빨리 주입되는 것 같았다 간호사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