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버리고 다시 산다해서 뭐할까 다시 걸어오면 더 나을까 어제의 치욕은 여태 걸어 온 길이 천길의 낭떠러지 보다 더한 더 이상의 길은 없다. 이제 다시 뒤 돌아 보지 않으리다 죽어도 잊지 못할 죽어도 잊을 수 없는 날들로 각인되어 내 다시는 믿지 않으리다. 오늘 나는 죽었다. 이제 더 이상의 나.. 부딪히며 느끼는 것들/뒤안길을 보며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