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람이 아픈가 보다
어두운 골목에서 신음을 하다
겨우 몸을 추슬러 비틀거리며
허공을 흐느적흐느적 하며
기억을 주워담는다.
달도 별도 전염이 되어
가슴앓이로
뿌옇게 병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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