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며 느끼는 것들/뒤안길을 보며

此岸이란...참 그렇구나...

헤세드다 2014. 4. 10. 11:13

 

꽉 채워도 모두 비워도 空인데

지금 무얼 더 채우고 무얼 더 비우랴

남루해진 此岸이 어찌 감히 彼岸의 경계선을 볼 수 있으랴만

오직 그 날들이 머리 속을 쥐어짜며

하루하루를 흘겨보고 있구나

 

 

'부딪히며 느끼는 것들 > 뒤안길을 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日如千年...  (0) 2014.04.12
운명  (0) 2014.04.11
한계점 또 임계점을  (0) 2014.04.09
계절은 가사하여..  (0) 2014.04.08
조롱  (0)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