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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몸이 많이 피곤한지 잠을 많이 못 잤다며 아침 먹지 않고 그대로 누워 자고 싶다는 것을 억지로 깨웠다. 안쓰러운 마음에 순간 그냥 두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출근하고.. http://t.co/KE9sueTW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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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늪지대 : ------- 이별의 늪지대------ 모두 멈춰 홀로 가고 나만 멈추고 모두가 가는 내일과 어제가 수없이 교차하지만 유독 오늘만 삼키는 블랙 홀 같은 시간이 .. http://t.co/gbtIXJeD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