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다 2013. 8. 24. 10:23

 

아침 일찍 일어나 밥부터 안쳤다

반찬이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 선식과 밥을 차려주니 어제 보다는 조금 나은지

반 공기 정도의 분량은 먹는다.

오전 일을 서둘러 마치고 시장에 들러 오이 냉국과 김치 등 반찬 몇 가지를 사서

오니 올 것이라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빵으로 점심을 대신 하려 하기에 빵 한 조각만

먹게 하고는 사온 반찬으로 점심을 차려 주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 보이기는 한데 아직은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저녁에는 점심 때 김치 찌개가 먹고 싶어 하기에 마트에 들러 목 살을 사서 묵은 김치와

함께 김치 찌개를 만들어 큰애가 퇴근 시간에 맞춰 밥상을 차려 주고는 모임이 있어

같이 저녁을 먹지는 못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