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다 2013. 8. 18. 18:57

 

옥상과 집을 들락거리며 잠도 부족하고 일찍 출근 할 이유도 없어

게으름을 부리다 9시 쯤에야 설렁탕을 데워 아침을 챙겨서 같이 먹고 출근을 했다.

창고 정리 관계로 바람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창고에 두어시간 하고 있으니

온 몸이 땀으로 범범이었다.

점심 때문에 전화를 하였더니 애들이랑 벌써 먹고 있다하여 안심을 하고

회사 일을 정리하고 오랜만에 동업종의 지인들과 점심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다 집에 들어 오니 모두가 더위에 지쳐 허덕이고 있었다.

저녁을 밖에서 외식하자고 약속을 하고는 운동을 나섰다.

여러 음식을 전전하다가 결국 인근 식당에서 갈비를 먹기로하여

저녁을 같이 먹고는 애들은 노래방으로 둘은 노래방에 잠시  들렀다가

초등학교에 가서 바람을 쐬고는 방안이 너무 더워 오늘도 옥상에서 잠을 자려고

함께 올라 갔다.